“너무 속상했다..” 예능으로 한창 잘나갔던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하차했던 진짜 이유





배우 이시언이 그간의 마음고생을 고백했다.

지난 3일 tvN ‘부산촌놈 in 시드니’에서는 허성태, 이시언, 안보현, 배정남, 곽준빈의 호주 여행이 그려졌다.

마지막 출근을 앞두고 안보현과 곽준빈은 시드니 천문대를 찾아 도시 풍경을 만끽했다. 곽준빈은 “여기 오니 옛날 생각이 많이 난다. 대사관 일할 때도 힘들어서 전망대 가서 소리 지르고 했다. 그때는 낭만이 있었다. 요즘은 일에 미쳐서 낭만이 좀 있었다”고 털어놨다. 안보현도 “이런 시간도 있어야지”라며 풍경을 즐겼다.

이들이 풍경을 즐기는 사이 허성태와 이시언, 배정남은 숙소에 남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시언은 “9월에 부산에 연극 공연하러 갔다 왔다. 문화회관 갔다 왔는데 좋더라”라고 말했다.

'나 혼자 산다' 이후 연극만 했다는 이시언 / 이하 tvN '부산촌놈'

‘부산촌놈’ 촬영에 앞서 무려 2년간 이어진 연극을 마무리한 이시언은 “지난주 일요일에 끝났다. 2년간 그 작품만 했다. 일부러 다른 작품은 안 하고 연극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어쨌든 나도 오디션을 보면서 맨땅에 헤딩해 가며 배우 활동을 했다. 드라마가 잘 돼서 ‘나 혼자 산다’에 들어간 건데 그건 아무도 기억 못 한다. 그 사이 연기를 많이 해도 결국 예능으로만 기억하더라”라며 ‘나 혼자 산다’를 떠난 이유를 밝혔다.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떠나게 된 '진짜 이유'…"그게 너무 속상했다"

그러면서 “그게 너무 속상했다.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았다. 결혼도 할 겸 해서 일부러 쉬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허성태는 “잘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하자마자 바로 연극을 시작했다. 그거 끝나고 또 연극을 했다. 잘했다고 생각한다. 좋은 사람들도 만났다. 성태 형한테도 얘기했지만 나는 재밌었으면 좋겠다. 재밌는 걸 하고 싶다”며 선택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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