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시절부터 곁에 있어준..”배우 박지환, ❤️ 4월의 신부 아내와 전한 결혼 소식에 모두가 축하했다.(+신부 정체)

배우 박지환(43)이 오는 4월 아내와 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8일 다수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박지환은 4월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아내와 만나 인연을 맺은 박지환은 혼인신고 후 아들을 얻었다. 당시 예식을 올리지 못한 아쉬움에 어렵게 스케줄을 조율, 늦은 결혼식을 하게 됐다. 

박지환은 앞서 2022년 tvN 예능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에 출연해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을 직감했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박지환은 “처음 만난 날 ‘결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첫 만남 다음날, ‘왠지 모르게 만나다 보면 결혼할 것 같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했다”면서 “아내는 어제 만나고 너무 무서워서 친구들에게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 어떡하지’라고 했다더라”며 유쾌한 로맨스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아내와 전화통화를 하며 “보고 싶다. 사랑한다”는 애정 표현을 아끼지 않아 화제를 모았다. 

1980년생인 박지환은 연극 무대에 오르다 2006년 영화 ‘짝패’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의 존재를 단숨에 알린 작품 ‘범죄도시'(2017)를 통해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했고, 영화 ‘1987’(2017) ‘사바하'(2019) ‘봉오동 전투'(2019)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2020) ‘범죄도시2′(2022),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2022) ‘경성크리처'(2023) 등 다수의 흥행작에서 활약했다. 오는 4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범죄도시4’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