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뒤 나에게 용기를 내준 사람..” 은지원❤️산다라박, 사내 커플 탄생에 모두가 환호했다.(+사진)

산다라박과 은지원이 눈맞춤으로 모두를 설레게 했다.

’24년 짝사랑’의 주인공은 바로 산다라박의 첫사랑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이미 데이트도 했다”라고 말해 설렘을 자아냈다. 산다라박과 따로 떡볶이를 먹으며 술자리를 가진 것. 과거 영상이 공개됐고 산다라박은 “이렇게 많이 마시지 않는다”면서도 술을 받아들었다. MC들이 “산다라박이 저렇게 술 마시지 않는다”며 놀라워했다.

산다라박은 “제가 97년 필리핀에서부터 좋아했다. 24년 동안 팬이다”라며 “저날 처음 본 건데 더 좋아졌다. 사심을 담아 게임기도 선물했다. 딱히 이렇다 할 일은 더 없었다”라고 고백했다.

은지원은 “고맙다. 항상. 제가 부끄럽다. 다라에게는 조심하고 싶다. 실수하고 싶지 않다”라고 답했다. 산다라박은 “실수 많이 했으면 좋겠다”며 수줍은 애교도 보였다.

박나래의 주도 아래 ‘아이콘택트’ 시간이 주어졌다. 산다라박 은지원은 서로 두 손을 잡고 눈을 마주쳤고 부끄러운 마음에 오래 보지 못했다. 은지원은 “저 진짜 노력했는데”며 도망쳤다. 장수원은 “왜 그렇게 부끄러워 하냐”며 박나래의 얼굴을 부여잡고 시범을 보여주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송민호는 “누나 사내 연애 안된다고 했잖아!”라며 장난스럽게 투덜거렸다. 은지원은 “24년 짝사랑을 확인하니 어떻냐”라는 질문에 “너무 고맙고 예쁘다. 너무 쑥스러운 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컴백한 젝스키스는 유희열의 곡을 받았다고. 은지원은 “가벼운 마음으로 발라드를 하게 됐는데 일이 커졌다. 나영석, 신원호 PD와 김이나 작사가님이 도와주셨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