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과 송지효가 심상치 않은 기류를 뽐냈다.
3월 3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힙 지수를 끌어올리기 위한 ‘힙이 차오른다’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멤버들은 배를 타야지만 입장할 수 있는 성수동의 한 태국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독특한 식당 인테리어에 놀란 멤버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성수동에 이런 게 있었냐”, “여기 얼마나 비쌀까?”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식당 내부에는 커플끼리 앉을 수 있는 2인석 테이블이 있었다. 송지효는 김종국을 향해 “오빠 나랑 같이 앉자”고 제안, 지석진은 “아유 둘이 자연스럽게 앉는다”며 흐뭇함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지난주에는 감독과 선수 아니었냐”며 앞서 진행된 ‘풋살 런닝컵’을 언급했다.
이에 김종국과 송지효는 “저희 오늘 데이트 왔다”고 순순히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