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소식도 경사스러운데 이런 선택까지 내릴줄은..” 아유미, 새 생명과 함께 전한 놀라운 소식에 모두가 축하했다.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임신 소식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그러며 아유미는 자신의 아이는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키울 것을 암시했다.

9일 아유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여러분 새해 첫 인스타 피드는 저에게 아주 특별하고 행복한 소식으로 스타트 해보려합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아유미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저희 부부에게 찾아와줬어요. 올해 6월에 출산 예정입니다. 이제 곧 부모가 된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나날이 커져가는 배만큼 행복함이 가득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아이 태명은 ‘복가지’입니다. 태몽을 꿨는데 가지를 따서 너무 맛있게 먹었거든요”라며 “복가지 소식을 축복 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리며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웃는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아유미는 배를 가리키는 포즈를 취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앞서 이날 아유미의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갑진년 새해에 축복할 소식 전해드리려고 한다. 방송인 아유미 가정에 감사하게도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고 올해 6월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이제 곧 부모가 되는 이 아유미에게 많은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유미는 2002년 1집 ‘Tell Me Why’를 발매하며 그룹 슈가로 데뷔했다. 그는 2022년 10월 2세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