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치부를 웃음거리로 만드는데도 이렇게 해주다니..” 남궁민, 김희철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열자 모두가 경악했다.

배우 남궁민이 김희철과의 불화설에 대해 해명했다.

1월 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15회에서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연인’의 주역 남궁민, 안은진이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이진호는 “민이가 진작 오려고 했는데 우리반에 사이가 안 좋은 애가 있잖나”라고 말했다. 온라인상 남궁민과 김희철의 불화설이 돈다는 것.

남궁민은 “기간을 함께하다 나와야 불화설인데 그날 처음 봤다. 술 먹고 너무 솔직하고 재밌길래 나도 그냥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인데 그게 ‘사이가 안 좋다’, ‘남궁민이 김희철을 싫어한다’고 나와서 미안하더라”고 해명했다.

이수근이 “희철이가 분명 실수하긴 했을 것”이라고 너스레 떠는 가운데, 남궁민은 “근데 좀 안쓰러웠다. 희철이는 희철이의 역할을 해준 건데. 내가 잘못 본 것 같아 먼저 연락하고 식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실제 남궁민의 초대로 그의 결혼식에도 갔다고 말했고, 이진호는 “둘 사이는 그냥 오해”라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