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 핑크빛 기류를 선보인 가운데 그의 재산이 화제 되고 있다.
김승수와 양정아는 KBS 드라마 <백만송이 장미>에 함께 출연해 20년 째 절친한 친구로 지내고 있다. 양정아는 김승수에게 “이 넓은 세상에서 태어난 날이 같은 두 배우가 같은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배우라도) 같이 작품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4-5작품을 함께 했다”며 “(김승수에게) ‘너랑 나랑은 보통 인연으로 맺어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결혼 적령기를 훌쩍 지난 김승수의 재력에 대중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승수는 일산에 있는 아파트를 자가로 소유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그가 거주하는 위시티 4단지 자이 아파트는 일산의 대표적 주거지인 동구 식사동에 위치해있다.
지난 2010년 8월에 김승수가 입주한 해당 아파는 총 1,288세대로 구성됐으며 현재 7억 원 대 중반에 매매가가 형성되어 있다. 위시티 4단지 자이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편리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설비가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승수의 차량은 현대자동차가 개발한 수소연료전지차(FCEV)인 ‘넥쏘’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출시된 이 차량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를 생성하며 그 전기로 모터를 구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넥쏘는 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차의 3세대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넥쏘는 최대 출력 약 161마력으로 주행 성능이 뛰어나다. 수소 충전은 약 5분 내외이며 한 번 충전으로 약 60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하다.
넥쏘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전면부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은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돼 현대차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반영하고 있다. 해당 차량은 자율주행 기술,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차로 유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을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승수형 결혼 준비는 끝난 상태네요”, “서로 마음이 있는 듯”, “장가갈 준비 끝났네”, “잘 어울리는 두 사람”, “환경까지 생각하는 남자”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