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돌싱’ 박해미, 아들에게 분노하며 살벌한 육두문자 날린 이유?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아들과 예능 나들이에 앞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해미, 황성재 (사진=MBC ‘다 컸는데 안 나가요’)
오는 10월 1일 저녁 8시 30분에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해당 방송은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인해 청년 2명 중 1명이 부모와 함께 살아가는 ‘캥거루족’이라는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스타들의 리얼한 일상과 부모 자식 간의 관계를 통해 공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캥거루족’으로 살아가는 스타들의 생활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과 애정이 얽힌 복잡한 관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박해미와 그녀의 아들 황성재,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등이 출연해 그들의 일상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박해미, 황성재 (사진=MBC ‘다 컸는데 안 나가요’)
박해미와 황성재 모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출연자로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박해미는 아들이 캥거루족이 된 이유에 대해 “아들이 옆에 있을 때 가장 든든하다. 오래 같이 있고 싶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성재 역시 “엄마가 혼자 계신 것이 너무 싫었다”라며 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두 사람은 티저 영상에서도 서로를 향해 가감 없는 돌직구를 날리며, 현실적인 모자 관계를 여실히 보여줬다.

황성재가 어머니 박해미에게 “레슨 좀 받아라”며 연기 지적을 하자, 박해미는 거침없이 육두문자를 내뱉는 등 살벌하면서도 코믹한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박해미는 “아들은 나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다. 옆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연기 지적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