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팽현숙이 남편인 개그맨 최양락을 성형 중독자라고 폭로해 이목을 끌고 있다.
▲팽현숙, 최양락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최양락·팽현숙 부부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에 출연해 MC 장도연과의 케미를 뽐냈다. 이날 장도연은 최양락을 보며 “최근 관리를 많이 하고 계신다”며 “쁘띠 양락이 됐다. 진짜 엄청 팽팽해졌다”고 감탄했다.
이에 최양락은 “난 뭔지도 몰랐다. (팽현숙이) 요즘 의학이 발달되어서 수술하고 칼대는 게 아니라 기계로 하면 (피부가) 올라간다더라. 그때 눈치를 챘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전날 밥도 먹지 말라 물도 마시지 말라더라. (병원에서) ‘잠이 올 겁니다’라면서 날 재웠다. 일어나 보니 여기가 막 16 바늘씩 있었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팽현숙은 “최양락 씨가 알게 모르게 성형 중독자다. 쌍꺼풀 2번 했고 (옆을) 당겼다”고 폭로하자 최양락은 인정하며 “환자복을 총 3번 입었는데 쌍꺼풀이 2번, 리프팅이 1번이다. 속병 있어서 수술한 것도 아니고 웃기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